
2022년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곳곳에서 파티가 열리며,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 번에 몰려 병목 현상이 일어나 행인끼리 우왕좌왕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 뒤엉켜 발생한 압사 사고로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가장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건이다. 축제 인원 과밀 및 경찰, 행정당국의 안전관리와 통제부족 및 국민들의 ‘안전불감증’과 ‘무질서’가 원인이었다.

경찰은 사고 발생 이전부터 인력 부족과 밀집된 인파로 인해 군중 통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사건 당일 ‘압사’를 언급한 신고 2건과 압사 가능성을 제기한 신고 등 사고 직전 22시 사이 총 79건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압사 사고는 10월 29일 22시 15분경 해밀톤호텔 서쪽에 있는 내리막 골목길에서 발생하였고, 소방당국은 23시 19분부터 축제 중단 요청을 하였다. 경찰은 10만명 가량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137명의 인력을 현장에 배치하였지만, 30만명의 인파에 비해 매우 적은 인원수였으며, ‘헬로윈데이 치안여건 분석 및 대응방안 보고’가 있었음에도 불고하고, 질서유지와 인파 통제에 대한 지시를 하지 않았다.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서 합동분양소를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