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주택 화재 참사
홍제동 주택 화재 참사


2001년 3월 4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의 다세대주택에서 집주인의 아들인 최씨의 고의 방화로 인한 화재로 소방관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사건 경과
- 집주인의 아들이 엄마와 다투고 홧김에 고의로 불을 지름
- 불길이 커지자 범인은 친척집으로 대피
- 집주인이 아들이 집에 있다며 구조 요청
- 아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1차 수색 종료
- 집주인의 계속된 요청으로 재수색 진행
- 건물 붕괴
- 200여명의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쳤지만 결국 소방관 6명이 사망
사고원인
- 신고가 최초로 접수된 후 소방차 20여대와 46명의 소방관이 출동했으나 골목에 주차된 차들 때문에 100m가 떨어진 곳에서 소방호스를 직접 끌고 뛰며 진화작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었다. 뒤이어 구조대원도 도착했지만 이면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구조차량이 진입할 수 없었고 5명의 구조대원들이 25kg가 넘는 장비들을 들고 200m 가량을 달려서 도착했다. 이에 진화작업과 구조•대피 작업이 지체되었다.
- “아들이 집 안에 있다”는 방화범 어머니의 말에 화마 속으로 진입했으나 아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1차 수색을 종료했다. 하지만 재차 이어진 어머니의 구조요청으로 방화복이 아닌 방수복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진입했고 잠시 후 주택 전체가 붕괴되며 10명의 소방관이 매몰되었다.
사회적 성찰 과정
이 사건을 계기로 당시 소방관들의 열악한 처우가 알려지게 되었고 이후 소방 환경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 24시간 맞교대로 격일 근무 → 3교대 근무
- 방수복인 비옷 → 방화복